18일 BBC 보도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가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시토에 있는 자택에서 작년 12월 약혼한 달튼 고메즈와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그란데와 고메즈는 20명의 하객만 초대한 채 결혼식을 진행했다. BBC는 "초대 받은 하객들, 그리고 이들 커플의 가족들은 더할나위 없이 행복했고 결혼식장은 사랑으로 가득 찼다"고 전했다.
고메즈는 1995년생으로 1993년생인 그란데보다 두 살 연하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성인이 된 후 5년 동안 고급 부동산 시장에서 일해 성공을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미국 연예매체인 US 위클리는 "그란데가 집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고메즈를 처음 만났다"고 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그란데는 작년 12월 SNS에 고메즈와의 약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다이아몬드 반지와 진주 반지 사진을 올리고 '영원히 그리고 계속해서'라고 적었다.
작년 2월에는 그란데와 고메즈가 스킨십하는 장면이 파파리치에게 촬영됐고 미국 전역에 퍼졌다. 그 후 5월, 둘은 저스틴 비버와 함께 했던 'Stuck With U'(스턱 위드 유) 뮤직 비디오에 커플로 출연, 당당히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