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2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될 MBN 예능 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 7회에는‘청풍명월의 도시 충청북도 제천의 특산물 오미자, 황기, 당귀, 사과, 고추 등으로 봄 향기 가득한 집밥을 준비하는 현주엽, 안정환, 김태균, 차태현, 장혁, 이상엽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6회까지는 요리를 할 때 각 팀 멤버 전원이 힘을 합쳐 준비를 해왔지만, 7회부터는 달라진 시스템인 셰프 코칭과 릴레이 진행을 도입한다. 각 팀당 1명의 셰프가 투입돼 멤버들에게 오직 말로만 요리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3명의 멤버들은 각각 10분씩 돌아가면서 요리를 하게 된다. 총 요리 시간은 70분으로 마지막 10분에는 셰프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요리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새롭게 도입되는 요리 시스템의 포문은 정호영, 오스틴 강 셰프가 연다. 각기 다른 스타일을 가진 두 셰프가 개성 강한 배우 팀과 스포츠 선수 팀을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정호영 셰프는 체격이 좋은 스포츠 선수 사이에서도 이질감 없는 몸매를 자랑하며, 오스틴 강 셰프는 훈훈한 비주얼로 배우 팀에서도 밀리지 않는 외모를 과시하는 등 팀에 딱 맞는 셰프 섭외 역시 관전 포인트다.
두 셰프는 각각 다른 코칭 스타일로 자신이 맡은 팀의 요리를 완성하기 위해 온 힘을 쏟는다. 멤버들 역시 김태균은 요리 신동으로 급부상했다가 한순간에 천덕꾸러기로 전락하며, 장혁은 오스틴 강 셰프의 칭찬에 폭풍 칼질 실력을 뽐내지만 반전 결과로 웃음을 자아내는 등 고군분투 한다. 이에 두 팀 모두 새롭게 바뀐 시스템 속에서 스페셜 게스트를 위한 요리를 무사히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전국방방쿡쿡'은 연예계 절친 손님들에게 의뢰를 받은 낭만 식객들이 맞춤형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특산물을 찾아 야외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50분에 안방극장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