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or Enrico Casarosa is photographed on February 16, 2021 at Pixar Animation Studios in Emeryville, Calif. (Photo by Deborah Coleman / Pixar) '루카' 엔리코 카사로사 감독이 이탈리아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루카' 엔리코 카사로사 감독은 21일 진행된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내가 어린시절을 보낸 이탈리아 여름 해변은 너무 특별했다"고 운을 뗐다.
엔리코 카사로사 감독은 "찬란함이라고 해야 할까? 자연적, 지리적으로 아름다운 절벽이 많은데 많은 이들이 신나게 바다로 뛰어든다. 그러한 모습을 그대로 녹여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이탈리아에 대한 모든 것 러브레터다. 이탈리아를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음식, 음악, 경관에 대한 찬사가 들어간 작품이다"며 "50~60년 이탈리아 영화에서도 영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루카'는 아름다운 이탈리아 해변 마을에서 두 친구 루카와 알베르토가 바다 괴물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아슬아슬한 모험과 함께 잊지 못할 최고의 여름을 보내는 감성충만 힐링 어드벤처다. 6월 개봉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