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와썹 K-할매'에는 게스트로 이홍기가 출연해 K-할매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다.
이날 이홍기는 "할머니에 대한 추억이 많지 않다. 고조 외할머니에 대한 추억밖에 없다"라고 고백한다. 증조 할머니도 아닌 고조 할머니란 단어에 장윤정, 장도연은 믿기지 않는 듯 귀를 의심한다.
늘 과자와 자양강장제를 주시던 추억을 떠올린 이홍기는 손주의 건강을 챙겨주셨던 애틋한 사랑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이홍기가 전하는 고조 외할머니의 이야기에 현장은 훈훈해진다.
녹화를 마친 후에는 "다음 손주로 제가 가고 싶다"라며 K-할매의 따스함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 프로그램에 완전히 매료된 이날의 이홍기의 비하인드 모습이 궁금해진다.
'와썹 K-할매' 4회에는 영화 '승리호'에 출연했던 케빈, 미국에서 온 귀여운 4형제, 남수단에서 온 축구천재 마틴에 이어 스페인에서 온 큐티보이 외국인 손자가 강원도 화천에 있는 K-할매와 2박 3일 동거를 펼친다. 이번 외국인 손자는 한국에 온 지 6개월 된 교환학생. 훈훈한 외모는 물론 광대 미소를 유발하는 멍뭉미(美)로 안방 여심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장자매' 장윤정과 장도연은 훈훈한 외국인 손자에 연신 흐뭇한 미소를 거두지 않는다. '와썹 K-할매'를 설렘으로 물들일 스페인에서 온 외국인 손자와 K-할매 사이에는 어떤 추억들이 생길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