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다인 배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이승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이승기와 이다인이 골프가 인연이 되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5살 차이인 두 사람이 연예계 선후배로 가깝게 지내다 지난해 교제를 시작했다. 배우라는 직업과 연기에 대한 열정, 취미인 골프 등의 공통분모가 서로 호감을 갖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승기는 tvN 드라마 '마우스', SBS 예능 '집사부일체', 음악 활동까지 전천후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이승기는 이날 후크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 사실을 알리고 1인 기획사를 설럽해 독자 활동을 이어갈 것을 밝혔다.
배우 견미리의 둘째 딸로 잘 알려진 이다인은 최근 드라마 '앨리스'에 출연했다.
▼이하 이다인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9아토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이다인 배우와 이승기 배우의 열애 기사와 관련 9아토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다인 배우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