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30일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을 발표한 엔하이픈은 그동안 발표한 두 장의 음반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데뷔 앨범은 발매일 단 하루에 31만 8,528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2020년 데뷔한 그룹의 음반(단일 앨범 기준) 중 최다 판매량을 올렸다. 하프밀리언셀러를 찍은 두 번째 미니앨범은 한터차트와 가온차트의 4월 월간 음반 차트를 석권했고 타이틀곡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주간, 실시간 차트 1위에도 올랐다.
특히 미니 2집 'BORDER : CARNIVAL'은 일본 오리콘 일간, 주간, 월간 음반 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엔하이픈은 이 기세를 몰아 7월 6일 현지에서 정식으로 데뷔 싱글 'BORDER : 儚い'(보더 : 하카나이)를 발표한다. 7월 13일에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계획이다.
미국에선 5월 8일 자 빌보드 차트의 4개 부문에 입성했고, 최신 차트(5월 29일 자)에서는 무려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메인 차트로 분류되는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에서 각각 18위를 차지하고 '월드 앨범' 1위에 올라 놀라움을 안겼다.
후속곡인 'FEVER'는 타이틀곡 'Drunk-Dazed' 못지않은 사랑을 받고 있다. 'FEVER' 뮤직비디오는 지난 20일 오후 5시(한국시간) 기준 미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7위를 기록했고, 관련 퍼포먼스 영상도 큰 화제를 모으며 유튜브 구독자 수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27일 엔하이픈의 주요 SNS 팔로워 및 구독자 수 총합은 1,661만명(유튜브, 틱톡, 트위터, 인스타그램, V LIVE 합산)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