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이석훈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차 티켓이 오픈됐고, 이석훈이 출연하는 날을 중심으로 빠른 시간 내 전석 매진이 이뤄져 눈길을 모았다. MBC '놀면 뭐하니?' 출연 이후 눈에 띄게 화제성과 인기가 올라간 이석훈의 파워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전하는 작품이다. 최근 이석훈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짐과 동시에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석훈은 작품에서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을 맡아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의 면모를 완벽히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공인된 가창력과 남다른 감성을 통해 마리 앙투아네트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더욱 절절히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앞서 '웃는 남자', '킹키부츠', '광화문연가' 등 유명 뮤지컬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을 선보인 바 있어 '이석훈표' 페르젠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석훈이 첫 공연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7월 13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