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최대성이 28일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성인가요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대성의 소속사 모비포유 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상반기부터 값진 상을 타게 최대성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코로나로 힘든 시국이지만, 최선을 다해 희망의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은 1994년 제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올해 27회를 이어온 대한민국 연예예술인들의 축제의 장이다. 최근 트로트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대성은 지난 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데스매치 경연까지 올라왔지만, 방송에서 제대로 된 무대를 한번도 볼 수 없었던 비운의 통편집 가수다.
하지만 KBS1 '아침마당'의 수요일 코너인 '도전! 꿈의 무대'를 통해 탄탄한 실려과 세련된 무대 매너를 인정받아 5연승을 달성했다. '미스터트롯' 우승자인 임영웅 또한 '도전! 꿈의 무대' 5연승 출신이다.
이와 함께, 최대성은 신곡 작업에 한창이다. 특히 '미스터트롯' 출신이자,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이불' 등을 히트시킨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영탁이 신곡을 선물해, 흥행이 예상된다. 최대성은 영탁과 신곡 작업 중인 모습을 사진과 함께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에 작업한 최대성의 신곡 제목은 '혹시'로 국민 코러스 김현아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오는 7월 발매 예정이다.
최대성의 소속사 측은 "6월부터 최대성이 유튜브 채널 '최대성TV'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올리면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대성은 KBS '아침마당',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전국top10가요쇼' 등을 통해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