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이프라인(유하 감독)'이 지난 29일, 30일 개봉 첫 주말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 '파이프라인'이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29일, 30일 양일간 무대인사를 통해 서울 및 경기 지역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환상적인 팀워크로 관객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 배우 서인국, 이수혁, 유승목, 배다빈은 물론 '파이프라인'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 오락 영화를 완성한 유하 감독이 함께해 극장을 가득 채웠다. '파이프라인' 유하 감독은 “저희 영화를 찾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배우들이 혼신을 다한 영화다.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거듭 인사를 전했다. 서인국은 “주말에 '파이프라인'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관객들을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표했다. 이수혁은 “출연한 영화를 보여드린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 시간내서 보러 와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오랜만에 관객들을 만나 즐겁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파이프라인' 유승목은 무대인사 내내 ‘파이프라인’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 '파이프라인'은 경쾌하고 유쾌한 영화다. 마음에 드실 거라 생각한다”면서 “주변에 많은 홍보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홍보 요정다운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번 영화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치른 배다빈은 이번 무대인사를 통해 “이렇게 관객분들과 눈 마주칠 수 있는 자리에서 뵐 수 있게 되어 반갑다”면서 남다른 감회를 표했다. 또한 “영화를 통해 즐거운 시간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자신의 소장품을 전달하기도 해 관객에게 더욱 뜻 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파이프라인' 29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무대인사에서는 배우 음문석이 깜짝 합류해 무대인사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 자리에 오니까 ‘여러분’이라는 노래의 가사가 떠오른다”고 운을 뗀 음문석은 “내가 외로울 때 누가 나를 위로해주지? '파이프라인'”이라며 재치 있는 홍보 멘트로 현장을 폭소케하며 '파이프라인' 공식 분위기 메이커다운 매력을 톡톡히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