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청년들의 창작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이하 SGM)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0년 론칭한 SGM은 청년들이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SGM은 지난 10년간 지속 성장한 프로그램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작·AI·사회참여 등 3개 분야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한다
SGM 창작 부문은 24시간 활용 가능한 연구공간 지원을 비롯해 스마일게이트 현업 개발자 및 SGM 출신 선배 창작자로 구성된 전문가 멘토링, 유저 피드백 시연회, 창작 활동비 제공 등 콘텐트의 개발에서 완성까지 전 단계를 지원한다.
AI 부문은 ‘Fun, Human-Like AI’ 프로젝트를 개발 중인 2인 이상의 팀을 모집하며, 팀 별 프로젝트 비용과 AI 관련 강의 학습비, 고사양 PC 및 데이터 크레딧 등을 지원하고, 팀별로 독립된 프로젝트 진행 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SGM AI 수료자 중 우수 프로젝트를 선발해 스마일게이트.AI 센터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사회참여 부문은 IT 콘텐트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갖춘 3~4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모집한다. 사회참여 부문으로 활동하는 팀은 지역아동센터 창의 커뮤니티 프로그램 ‘팔레트’의 멘토로 활동한다.
참가팀은 창의 환경을 경험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이 IT기술을 활용한 자율적인 창작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각 팀에게는 활동비와 함께 IT관련 분야 전공자들로 이루어진 선배 기수와의 네트워킹 기회, 그리고 봉사시간과 이를 증명하는 수료증도 함께 제공된다.
SGM 창작 부분은 퓨처랩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달 14일까지 모집하며, 사회참여 부문은 팔레트 홈페이지에서 내달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AI 부문은 6월 중 퓨처랩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