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은정 CP, 홍인기 PD, 가수 장윤정, 배우 이종혁, 전 농구감독 허재, 발레무용가 겸 사업가 윤혜진, 방송인 붐이 참석했다.
윤혜진은 "일단 연락을 받았을 때 집에서 나오면 된다고 하더라.(웃음) 기혼자에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기 힘들다. 위시리스트 역시 있어도 실천하기 힘들기 때문에 포기하고 그러는데 입주한 후 그런 걸 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출연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전했다.
장윤정은 "남편이 제가 쉬는 날 제일 자주 하는 말이 '나가서 즐겨 봐' 그러는데 정작 못 나가겠더라. '노는 방법을 잊었구나!'란 생각을 오랫동안 해왔다. 그랬는데 이제 구실이 생겼다. 나왔다. 너무 즐겁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해방타운'은 나만의 시간과 공간이 절실한 기혼 셀러브리티들이 그동안 잊고 지냈던, 결혼 전의 '나'로 돌아가는 모습을 담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장윤정, 이종혁, 허재, 윤혜진이 해방타운에 입주해 4인 4색 해방 리얼리티를 선보인다. 오늘(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