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생방송한 '킹덤'은 0.507%(유료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 이었지만 0%대에 머무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는 데에는 실패했다.
다만 인기 보이그룹의 총출동으로 온라인 화제성은 뜨거웠다. 글로벌 홍보 효과도 커 SNS 중심으로 팬들의 여러 반응을 이끌었다. 우승한 스트레이 키즈도 국내외 팬덤의 성장세를 확인하고 다음 컴백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MC인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매번 각 아티스트들의 한계를 뛰어넘는 멋진 무대의 연속이었다. 여섯 팀의 무대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며 무대에 대한 강한 그리움과 향수를 느꼈고, 저 또한 하루빨리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시기가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MC를 하면서 그렇게 무대의 강한 울림을 다시 느낄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종영은 너무 아쉽지만 함께 성장한 여섯 팀의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궁금해져 한편으로는 설레는 마음도 있다.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와 저희 동방신기도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