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 측은 5일 “MSG워너비의 한정판 피지컬 앨범이 발매되며, 앨범 재킷에는 제작자 유야호가 추천한 하카소 하준수가 참여한다”고 전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작자 유야호와 개그계의 피카소 하카소 하준수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유야호는 MSG워너비의 데뷔 앨범을 온라인 음원뿐만 아니라 한정판 피지컬 앨범으로도 제작할 것을 확정하고, 앨범 재킷 이미지 작업을 위해 하준수를 MSG워너비 멤버들에게 소개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하준수의 등장에 MSG워너비 멤버들은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그의 그림에 대해 기대에 찬 모습을 보였다고. ‘놀면 뭐하니?’를 통해 더욱 유명해진 하카소 하준수는 업그레이드된 디테일로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하준수는 즉석에서 제작자 유야호의 초상화를 그려내 멤버들 앞에 실력을 뽐냈다. 그는 잘생긴 사람의 초상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히며, 유야호가 사전에 의뢰한 MSG워너비 별루-지(지석진), 김정수(김정민), 강창모(KCM), 정기석(쌈디), 이동휘, 이상이, 원슈타인, 박재정 8인의 초상화를 하나씩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신의 초상화를 보고 고개를 떨군 이동휘와 머쓱한 웃음을 터트린 이상이, 손으로 얼굴을 가린 원슈타인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특히 멤버들의 초상화를 보던 유야호는 “보물 나왔다!”라며 싱크로율 1200%를 자랑하는 작품이 등장했다고 해 과연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기대를 모은다. MSG워너비와 하준수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할 MSG워너비의 한정판 데뷔 앨범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