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처음으로 쌍둥이를 본 박하남매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6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85회에서 박하남매는 박현빈의 후배 가수 윙크와 즐거운 피크닉을 떠난다.
이날 박현빈과 박하남매는 강화도로 여행을 떠난다. 숙소에 짐을 푸는 동안 하준이는 천장 기둥에 적혀 있는 한자를 술술 읽어 박현빈을 놀라게 했다. 앞서 놀라운 영어실력으로 화제가 된 하준이가 보여줄 새로운 언어 능력에 기대가 더해진다.
이어 이들은 햇살 좋은 공원으로 피크닉을 나섰다. 신이 난 하연이는 귀여운 애교 5종 세트로 사랑스러움을 발산했다. ‘주세요~’부터 ‘예쁜 짓’, ‘까꿍’, ‘윙크’, ‘하트’까지 하연이의 치명적 귀여움은 보는 이들을 모두 쓰러지게 만들었다.
이들의 피크닉에는 특별한 손님도 찾아왔다. 바로 박현빈의 후배 가수 윙크. 쌍둥이 자매 강주희, 강승희로 이루어진 트로트 그룹 윙크의 등장에 박하남매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얼굴이 같은 일란성 쌍둥이를 봤기 때문.
박현빈과 윙크는 ‘샤방샤방’ 이후 14년 만에 함께 호흡을 맞춘 신곡 ‘한 판 뜨자’ 무대도 꾸몄다. 박하남매는 아빠와 이모들의 무대에 깜찍한 안무를 곁들여 무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