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FT아일랜드 이홍기의 뮤지컬 공연을 응원했다.
이하늬는 8일 자신의 SNS에 "감히 왕자의 귀환이라 부르고 싶다"라는 글과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 공연장을 찾아 이홍기와 정다운 남매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이하늬는 이어 "누나 넘 감동받았어 홍키야. 오늘 무대 위에 너 정말 빛났다! 대체 너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무게감과 깊은 감정 연기 뭐야 너. 왜 이렇게 내가 다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거냐. 아 몰라 울 이쁜 홍키 흥해라!"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코로나로 쉽지 않은 공연, 영화예술팀들 다 힘내세요! 분명 관객들은 힘든 시기 배로 감동과 위안을 얻을 거예요 저처럼요!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 화이팅!"이라고 전했다.
이홍기가 출연하는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는 1976년 미국, 노예제도가 폐지되고 100여 년이 지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창작 뮤지컬이다. 이홍기는 극 중 주인공 다니엘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한편, 이하늬는 최근 영화 '외계+인' 촬영을 마쳤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