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여자)아이들 이후 약 3년 만에 라잇썸을 론칭한다. 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 휘연, 지안 8인으로 구성된 이 그룹은 이날 데뷔 싱글 'Vanilla'(바닐라)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바닐라'는 라잇썸이 만드는 특별하고 짜릿한 바닐라 맛이 평범한 하루에 마법 같은 선물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것을 처음 시작할 때 느끼는 긴장 속의 짜릿함을 마치 사랑에 빠진 순간의 달콤함으로 표현해낸 곡이다. 작곡가로는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등을 만든 스티븐 리(STEVEN LEE)와 소녀시대, 여자친구 등의 곡을 제작한 스웨덴 싱어송라이터 캐롤라인 구스타프슨(Caroline Gustavsson), 영국 작곡가 제이. 리틀우드(J. Littlewood) 등 국내외 유수의 작가진이 참여했다.
라잇썸 멤버들은 "세상에 저희 라잇썸이라는 이름이 알려진다고 생각하니 정말 설레고 떨린다. 멋진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