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ITZY(있지)가 미니 앨범 'IT'z ME'(있지 미)로 스포티파이 전 세계 누적 스트리밍 수 2억 회를 돌파했다.
ITZY가 지난해 3월 발매한 미니 2집 'IT'z ME'는 최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 총합이 2억을 넘어섰다.
타이틀곡 'WANNABE'(워너비)를 비롯해 'TING TING TING with Oliver Heldens'(팅 팅 팅 위드 올리버 헬덴스), 'THAT'S A NO NO'(댓츠 어 노 노), 'NOBODY LIKE YOU'(노바디 라이크 유), 'YOU MAKE ME'(유 메이크 미), 'I DON'T WANNA DANCE'(아이 돈트 워너 댄스), '24HRS'(24아워스)까지 7개의 전체 수록곡은 월드와이드 팬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모았다. 이에 ITZY는 단일 앨범으로 2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은 매 활동마다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뚜렷한 존재감을 뿜어내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30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 음반 'GUESS WHO'(게스 후)와 타이틀곡 '마.피.아. In the morning'(마피아 인 더 모닝) 역시 계속해서 유의미한 기록을 쌓고 있다. 'GUESS WHO'는 지난달 28일 누적 판매량 33만 장(가온차트 출고량 기준)을 넘기며, 앨범 판매량 25만 장 초과 달성 시 가온차트에서 부여하는 플래티넘 인증을 수여받았다. 앞서 미국 빌보드의 3대 메인 차트 중 '빌보드 200', '아티스트 100' 두 개의 차트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에 이어 '4세대 프런트 그룹'의 저력을 드러냈다.
ITZY는 앨범 활동 외에도 자체 콘텐츠 속 다채로운 매력으로 전 세계 팬심을 매료시키고 있다. 11일 오후 6시에는 ITZY 공식 유튜브 채널에 멤버 리아의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이번 브이로그는 리아가 가진 노래를 향한 열정과 자연스러운 매력이 있는 그대로 드러났다. 보컬 연습을 하며 감정 표현과 곡의 디테일을 세심하게 짚어보는 등 자신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며 멤버들과 있었던 추억을 들려주는가 하면 여러 각도로 셀카를 찍는 또래 소녀 같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