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CLC(씨엘씨)의 권은빈이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첫 등장해 걸크러시 매력으로 수놓았다.
14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극 '멀리서 보면 푸른 봄' 1화에는 권은빈(왕영란 역)이 카리스마와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극 중 권은빈은 시비를 거는 낯선 남자에게 "나 쳤어? 당장 경찰 부를까?"라고 주눅 들지 않고 돌직구를 던졌다. 걸크러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흔들림 없는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왕영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캠퍼스에서 고군분투하는 대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젊고 풋풋한 20대들의 봄날을 고스란히 담아낸 리얼 성장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