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가 전날 개최한 '도쿄올림픽과 올림픽의 미래비전' 춘계세미나를 유튜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는 15일 "'도쿄올림픽과 올림픽의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중계됐다"며 "온라인 중계 영상은 ‘유튜브 채널: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는 고문인 정운찬 전 총리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총 4개의 발제와 4개의 지정토론, 그리고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는 유승민 IOC위원이 준비한 ‘안전한 올림픽 개최를 위한 IOC의 역할과 과제’, 두 번째 발제는 박찬민 인하대학교 교수가 준비한 ‘도쿄올림픽, 위기를 진단한다’, 세 번째 발제는 발절근 대한체육회 사무부총장이 준비한 ‘올림픽과 대한체육회(KSOC)’, 네 번째 발제는 김상우 SBS부장이 준비한 ‘미디어 중계권자가 바라본 도쿄올림픽과 앞으로의 올림픽’이었다.
각각의 발제에 대한 토론으로는 문승진 TV조선 부장, 이준성 연세대학교 교수, 강정훈 WAGTI 대표, 정영재 중앙일보 전문기자가 맡았으며, 종합토론은 임충훈 서울대 교수가 진행했다.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는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쿄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에 대한 이해 당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으며, 현안에 대한 실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논의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끝으로 "당일 진행된 모든 논의는 유튜브 채널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를 통해 재시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