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배우 박서준이 마블에 합류할까.
15일 스타뉴스는 박서준이 '캡틴 마블2' 출연을 제안받았고, 하반기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서준의 소속사 측은 "노코멘트"라며 "전할 수 있는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캡틴 마블2'의 연출을 맡은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자신의 SNS에 박서준의 사진을 올리며 '드라마 남자친구'라는 글을 적은 바 있어 마블 진출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는 캐스팅이 완료되기 전 모든 사항을 비밀에 부친다. 박서준이 마블 합류를 논의 중이라 하더라도 쉽사리 이야기할 수 없을 터. 앞서 '이터널스' 출연을 논의하던 배우 마동석 또한 비슷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캡틴 마블2'는 2019년 개봉한 '캡틴 마블'의 후속작으로, '더 마블스'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진다. 전편에 이어 캡틴 마블, 브리 라슨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2022년 11월 11일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