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가 2연승을 달렸다.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가나와 친선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둔 한국은 2연승으로 2020 도쿄올림픽 희망을 밝혔다.
한국은 오세훈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정우영, 이강인, 백승호 등이 선발로 나섰다. 한국은 전반 4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문전에서 조영욱의 슈팅이 골대 맞고 나오자, 정우영이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공은 시원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후반 6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가나 조셉 반스가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한국의 공세는 더욱 거세졌고, 후반 19분 다시 앞서나갔다. 역습상황에서 이동경의 패스를 받은 이동준이 오른발로 골네트를 갈랐다. 결국 한국이 2-1로 승리했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