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정화, 정재형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세 사람은 행복한 미소로 하루를 즐기고 있다. 또 이들이 함께 먹은 메뉴 사진까지 공유했다.
강민경은 "후무스랑 김부각 조합 눈물 철철 너무 맛있어서 또 먹고 싶다. 점도 있는 식감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들기름향에 치여서 정신 못 차리게 하는 쌉사래한 도토리묵은 눈 뜨자마자 선명하게 생각나서 또 먹고 싶다. 가마솥 밥도 진짜 멋졌는데 사진이 없다 그러니까 또 먹고 싶다…음식 하나하나에 사연이 있어서 더 재밌었던 어제의 식사"라고 이야기했다.
선배들과의 모임에 대해선 "울적할 때 만나서 조잘조잘 수다 떨고 나면 빙구처럼 웃으면서 잠들게 해주는 언니랑 오빠가 있어서 참 좋았던 어제 저녁"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