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준후가 직접 쓴 손글씨 메모를 올려놨다. 7세인 아들 준후는 "사랑해 엄마. 민정이가 내 엄마여서 너무 좋아"라고 삐뚤빼뚤한 글자를 적어넣으면서 엄마 이민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민정은 "내가 늘 하는 '준후가 우리 아들이어서 너무 좋아' 이 말을 베껴서 쓴 문장의 오류"라며 기뻐했다. 이민정의 피드를 접한 팬들은 "민정 님이 아들 바보 될 만하네요", "우리 준후, 누구 닮아서 이렇게 영특할까요?", "사랑둥이가 있어서 행복하시겠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했다. 결혼 2년 만인 2015년 아들 준후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