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급 심사를 마친 병아리들은 한층 자신감 있는 태도로 겨루기 시합에 돌입한다.첫 번째로 시합에 나선 태혁은“‘병아리 하이킥’의 심장,에너지,엔진”이라는 대부 하하의 소개와 함께 코트에 오른다.상대 선수를 당당하게 지목한 태혁이 본격적인 시합에 돌입하자,엄마 현영은“너무 떨린다”며 경기에 몰입한다.
뒤이어 태혁 군은 연이은 발차기 공격과 묵직한 정권 지르기로 거침없는 에너지를 발산, “맨손으로 황소를 때려잡은 최배달의 후예답다”는 탄성을 자아낸다.다섯 살 병아리들이 선보이는 수준 높은 경기력에 현영을 비롯한 학부모들과 사범단들의 반응이 폭발하는 가운데,치열한 접전의 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시합의 주인공이 되어 비장하게 경기에 나선 병아리들을 비롯해,벤치에서도 김요한-태미의 적극적인 코칭이 이어지며‘거의 세계적인 대회 분위기’라는 반응이 펼쳐졌다”며“현장에 있었던 모두가 정신없이 몰입한 병아리들의 겨루기 현장을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