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프로듀싱돌 3인방’ 형원과 주헌, 아이엠이 다채로운 음악 이야기를 풀어냈다.
최근 롤링스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빌보드와 롤링스톤에서 활동하고 있는 K팝 저널리스트 제프 벤자민, 그리고 몬스타엑스 형원과 주헌, 아이엠이 함께한 비대면 영상 인터뷰가 공개됐다.
공개된 인터뷰 속 과거와 이번 미니앨범 ‘One Of A Kind(원 오브 어 카인드)’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주헌은 “멤버들의 특징과 성격, 어떤 부분이 나와야 좋을지 잘 알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차이점이 있지 않았나, 그리고 그게 또 앨범에 큰 영향이 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헌은 “몬스타엑스로서 많은 분들에게 우리의 에너지, 메시지를 보여드리고 영감을 받으셔야 하는데 어떤 식으로 우리의 에너지를 보여주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몬스타엑스의 곡을 쓸 때 어떤 생각을 하냐고 묻자 아이엠은 “팀 곡을 만드는 사람은 일단 멤버를 많이 생각하면서 만들게 된다.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차분하고 차가운 면을 좀 더 대중화 시키려고 노력하는 편”이라며 작업 비화도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밝힌 몬스타엑스다. 형원은 “계속 열심히 곡을 써보려고 하고 있다. 디제잉 같은 경우는 코로나가 끝난다면 공연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고 답했고, 주헌은 “이번 앨범이 아니더라도 계속 곡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몬스타엑스만의 음악적인 커리어에 대해 솔직하게 답변한 세 사람은 이외에도 곡 작업 비하인드를 언급하거나, 멤버별 근황,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을 이야기하며 아티스트로서의 깊은 매력까지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몬스타엑스는 “롤링스톤 잡지에 대해 사진으로 보고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참여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몬스타엑스도, 롤링스톤도 많이 사랑해달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GAMBLER(갬블러)’ 활동을 마무리한 이후에도 다채로운 콘텐츠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몬채널’ 등으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