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YB가 메탈리카 신보에 참여한다.
22일 YB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빅 뉴스를 전한다. YB 가 전설적인 메탈밴드 메탈리카 의 새 앨범 'The Metallica Blacklist'(더 메탈리카 블랙리스트)에 참여했다. 2월부터 벅찬 마음으로 준비해온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은 YB와 더불어 전세계 52개팀이 메탈리카의 '블랙 앨범' 수록곡을 커버한다. 참여 뮤지션은 위저, 로열 블러드, 마일리 사이러스, 세인트.빈센트, 맥 드마르코, 데이브 게한 등이다. 발매는 9월 10일 예정됐다.
YB는 'Sad But True'(새드 벗 트루)를 YB스타일로 재해석 했다. 인류의 끝없는 탐욕을 의인화하여, 그 탐욕이 빚어 낸 환경 문제 등을 비유적으로 비판하고 있는 곡이다.
소속사는 "이 프로젝트가 더욱 의미있는 것은 앨범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메탈리카의 자선 단체 All Within My Hands Foundation과 저희와 인연을 함께 해오고 있는 녹색연합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