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으로 "서지수를 제외한 일곱 멤버 베이비소울, 유지애,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 모두 코로나 19 음성 판정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멤버 서지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나머지 멤버들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과 관련 스태프들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7월 4일까지 자가 격리할 예정이다"라며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 따라 조치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1일 서지수의 코로나 19 확진 판정 소식 이후 러블리즈의 스케줄이 주목 받고 있다. 러블리즈가 20일 출연했던 콘서트 'K팝 슈퍼페스트' 측은 러블리즈의 라이브 공연 당시 무대 시간과 대기실 동선 등을 고려해 타 아티스트와 접촉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선제적인 검사를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2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의 스페셜 DJ를 맡을 예정이었던 미주의 출연도 불발됐다. 진행은 개그맨 유민상이 대신 맡았다.
케이 역시 출연 중이던 '태양의 노래'에서 잠정 하차하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태양의 노래'측 역시 "케이가 음성 판정받았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밀접 접촉자를 파악중"이라고 전했다. 같은 뮤지컬에 출연하는 소속사 역시 "현재까지 케이와의 접촉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만일에 대비해 계속 파악해 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음은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러블리즈 관련 말씀드립니다. 서지수를 제외한 7명 멤버(베이비소울, 유지애,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는 6월 23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멤버들과 관련 스태프들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7월 4일까지 자가 격리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와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 따라 조치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코로나19 관련 지침 준수와 사회적 방역 및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