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도윤이 영화 ‘드라이브'(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
‘드라이브’는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는 자동차 트렁크에 갇힌 인기 스트리머가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하며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는 드라이빙 액션 스릴러다. 자동차 트렁크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숨 막히는 탈출극이라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박주현, 김여진, 정웅인 등 배우들의 캐스팅 라인이 더해지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도윤은 극중 한유나(박주현)와 함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기획사 대표 최PD 역을 맡아 박주현, 김여진, 정웅인과 호흡을 맞추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며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도윤은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드라이브’는) 시나리오를 받고 단숨에 읽어내릴 정도로 속도감이 엄청난 작품이다. 그 속도에 보탬이 되게 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영화 ‘곡성’에서 개성 있는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김도윤은 영화 ‘반도’를 통해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에도 출연 소식을 전하며 스크린을 넘어서 OTT 플랫폼까지 영역 스펙트럼을 확장, 이에 더해 올해 개최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영화부문 남자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라이징 배우 대열에 당당히 합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