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획, 연출 : 윤라임 / 녹음, 촬영, 편집, 코러스, 내레이션 : 아빠 / Mix : Postino, 원곡 : Try Everything( Shakira )"이라는 설명과 함께 딸 윤라임의 노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윤종신의 딸 윤라임 양은 마이크 앞에서 노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영화 '주토피아' OST인 'Try Everything'을 커버하면서 엄청난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 곡은 라틴 팝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콜럼비아 출신 가수 샤키라가 불러 크게 화제를 모은 곡이다.
'Try Everything'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한 라임 양은 아름다운 음색을 자랑했다. 올해 13세이지만, 진지한 태도와 눈빛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아버지 재능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네", "커서 가수하면 될 듯", "재능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종신은 2006년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출신인 전미라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 라익 군과 라임, 라오 양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