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찐건나블리의 자급자족 라이프가 시작된다.
내일(27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될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88회는 '슈퍼맨은 10점 만점에 10점’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박주호와 찐건나블리 삼 남매는 한적한 자연 속의 초가집을 찾는다. 이곳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한 끼 식사 도전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박주호는 찐건나블리에게 새로 이사할 집이라며 한 초가집을 소개한다. 식재료 가득한 냉장고도, 재미있게 가지고 놀 장난감도, 편하게 누워서 쉴 침대도 없는 곳이었지만 찐건나블리는 이내 초가집 생활에 적응하며 살아남기에 나선다.
먼저 이들은 장작을 구하기 위해 리어카를 끈다. 아직 어린 진우를 대신해 건나블리는 직접 리어카를 끌며 두 팔 걷어붙이고 장작 구하기에 참여한다. 그런가 하면 진우 역시 장작더미가 있는 곳에 도착하자 고사리 손으로 장작을 나르며 힘을 보탠다.
이곳은 식재료도 직접 구해야 하는 상황. 박주호와 찐건나블리는 물고기를 잡기 위해 초가집 옆 계곡에 간다. 물고기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세젤귀 식량 원정대의 모습이 심쿵하게 한다. 이때 깜짝 등장한 개구리에 의해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하루 동안 피 땀 흘려 획득한 식재료로 한 끼 식사를 먹으려는 찰나, 쌀통을 획득한 프로 난장러 진우가 뚜껑을 오픈한다. 과연 찐건나블리의 식사 시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들이 무사히 식사를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