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2' 멤버들이 감탄한 수경 재배 식당은 진짜일까.
2일 오후 방송된 tvN '식스센스2'에는 새로운 멤버 이상엽이 본격적으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신박한 아이디어 식당'이란 키워드로 가짜를 가려내는 미션을 진행했다. 첫 번째 장소는 익선동에 위치한 수경 재배 식당이었다. 갖가지 채소를 수경 재배해 자연주의 음식을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것.
유재석은 "중간중간 이끼는 만들기 쉽지 않다. 가짜 같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소민은 지나치게 심플한 인테리어와 채소가 너무 적다며 의심의 촉을 살렸다.
사장은 "이곳은 월세가 비싸서 일부만 있고 나머지 재료는 근처 농장에 있다. 친환경 농법 아쿠아포닉스로 수확하고 있다. 천문우주학과를 나와 가게를 운영하게 됐다"라고 소개했다.
음식을 맛본 멤버들은 "너무 맛있다" "건강한 맛이다. 자극적이지 않다"라고 감탄했다. 모든 메뉴가 성공적이었다. 처음으로 자기주장을 언급할 수 있게 된 이상엽은 "허점 없이 음식이 너무 맛있는 게 함정인 것 같다"라고 의심했다.
황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