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 유야호(유재석)가 제작한 MSG워너비의 한 축 정상동기가 3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무대를 펼쳤다. 멤버들 모두 한 치의 음정도 틀림 없이 완벽한 가창 실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무대 전 인터뷰를 통해 쌈디는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 너무 감사드린다. 이게 다 소금이들(팬클럽) 덕분이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김정민은 "'나를 아는 사람'은 21세기 최고의 축가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고 이동휘는 "정상동기는 완벽하고 아름다운 화음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무대에서 정상동기는 '나를 아는 사람'을 열창했다. 라이브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정확한 음정과 박자를 보여줬다. 또 네 명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후렴에서 치솟는 고음은 무대를 한층 더 감동적으로 만들었다.
이날 '음악중심' 전체 라인업은 2PM, MSG워너비의 두 팀, M.O.M과 정상동기, 엔시티 드림, 이달의 소녀, 브레이브걸스, 업텐션, 에이스, BDC, 드리핀, 킹덤, 오메가엑스, 저스트비, 아웃렛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