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호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시구와 애국가 제창을 맡는다.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실력으로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박현호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뷔 후 첫 시구에 도전하게 된 박현호는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시구 기회가 생겨 무척 떨리면서도 영광이다.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이 최선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2013년 그룹 탑독으로 데뷔한 박현호는 ‘독스 아웃(Dogg’s out)’, ‘아라리오 탑독’ 등 앨범을 발표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6년 싱글 앨범 ‘트라이(Try)’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MBC ‘편애중계’와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