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베이비2'가 언론시사회를 취소했다.
영화 '보스 베이비2' 측은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침에 따라 참석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언론 시사회를 취소하게 됐다"며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당초 '보스 베이비2'는 16일 언론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시사회는 취소됐지만 개봉은 21일 그대로 추진한다.
'보스 베이비2'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인사했다.
'보스 베이비2'는 진짜 보스가 된 테드가 조카인 줄만 알았던 뉴 보스 베이비 티나의 지시로 다시 베이비로 돌아가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패밀리 비즈니스 어드벤처 영화다.
글로벌 수익 약 6000억 원, 국내에서도 4년 전 245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보스 베이비'의 후속편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