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은 "2021년 상반기를 가장 빛낸 최고의 남자, 여자 신인 아이돌 그룹으로 트레저(TREASURE)와 에스파(aespa)가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후즈팬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해당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는 2021년 상반기에 활약한 신인 아티스트들이 후보에 올랐다. 남자 신인 아이돌로 트레저, 피원하모니, 크래비티, 엔하이픈, 이펙스, 드리핀, 미래소년, 위아이, 싸이퍼, BAE173, 고스트나인이 후보로 올라 경합을 펼쳤다. 여자 신인 아이돌로는 에스파, 위클리, 라잇썸, 스테이씨, 퍼플키스, 트라이비, 우아, 루나솔라가 후보로 올랐다.
약 52만 건의 글로벌 투표수를 기록할 정도로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 신인 아이돌은 트레저, 여자 신인 아이돌은 에스파가 각 35.94%, 30.30%로 1위를 차지했다. 남자 아이돌 2위는 피원하모니, 3위는 크래비티가 차지했고, 여자 아이돌은 위클리, 라잇썸이 각각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후즈팬 측은 이번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트레저와 에스파를 위해 기획 기사 발행과 일주일간 앱 내 팝업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13일부터 19일까지는 '내 아이돌에게 첫 1위를 안겨준 최고의 효자곡은?'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다.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은 2020년 5월 22일 공식 론칭 이후 글로벌 케이팝 팬덤의 성원 아래에 1년 만에 550만 유저 확보에 성공, 최근에는 590만 유저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