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롯데카드 롯데카드가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함께 최대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카드는 카카오뱅크 주 이용고객인 2030세대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스트리밍·배달·교통·푸드·쇼핑 등 업종에서의 5% 특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실적 조건 없는 0.5% 기본 캐시백 혜택도 담았다.
전달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인 경우 넷플릭스·왓챠 등 스트리밍과 간편결제·배달, 교통, 푸드, 편의점, 쇼핑·숙박 등 6개 그룹으로 구성된 ‘스페셜 가맹점’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의 5%를 그룹별 5000원, 월 최대 3만원까지 특별 캐시백를 준다.
또 지난달 이용금액에 상관없이 국내외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5%를 기본 캐시백를 제공한다. 총 캐시백 한도는 특별 캐시백과 기본 캐시백을 합산해 월 최대 30만원까지 제공된다.
카드 디자인은 '춘식이' 캐릭터를 적용해 타사 상품과 차별화했다. 춘식이는 MZ세대를 겨냥한 카카오프렌즈의 신규 캐릭터로 지난해 ‘라이언’의 반려묘로 새롭게 등장했다.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에게는 실물카드와 함께 춘식이 캐릭터 스티커 세트도 함께 제공된다.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는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겸용 모두 1만5000원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