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트로트 삼총사’ 더블레스(최도진, 이사야, 이하준)가 KBS1 ‘가요무대’에 네 번째로 출연한다.
더블레스는 19일(오늘)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진행되는 KBS1 ‘가요무대’ 녹화에 참여한다. MBC ‘트로트의 민족’을 통해 ‘천상의 화음’이란 애칭을 얻은 더블레스는 지난 3월 ‘가요무대’에 처음으로 출연한 이래, 벌써 네 번째 무대에 오르는 등 ‘신흥 트로트 대세’ 행보를 걷고 있다.
또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KBS2 ‘트롯전국체전’, KBS2 ‘개는 훌륭하다’ 등 인기 음악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등 방송가에서 주가를 높여가고 있다.
재밌는 것은 높아지는 인기와 함께 ‘호떡집 사업’도 활활 번창하고 있는 것. 이들은 과거 뮤지컬 배우로 함께 활동하던 시절, 생계를 위해 부업으로 ‘호떡집’을 차려 공동으로 운영해 왔다. 당시에도 맛집으로 통하긴 했지만, ‘트로트의 민족’ 이후 팬들의 방문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서, 직영 2호점까지 내는 등 더블레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더블레스의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수들이 설 수 있는 무대나 행사가 줄고 있지만, 더블레스에게는 감사하게도 다양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더블레스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열심히 돌아가면서 호떡집을 운영하고 있다. 팬들의 사랑 덕분에 힘든 줄 모르고 열심히 노래하고 부지런히 일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팬들을 직접 대면할 기회가 거의 없는데, 호떡집 덕분에 그래도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나아지면 얼른 콘서트를 열어 공연장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 화음과 밝은 에너지로 ‘고막 힐링’을 선사하는 더블레스는 신나고 중독성 강한 트로트 신곡 ‘심장아 나대지마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