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20일 일요신문은 서울강남경찰서를 인용해 김호중은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곧 그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중은 지난 19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자신의 주거지 건물 입구에서 유치권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시비를 벌이다 이들을 폭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호중과 유치권을 주장하는 이들 양측이 상호 폭행했다는 내용이 지역 경찰에 접수됐다.
김호중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후 유명세를 탔다. 이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서울 서초구청 산하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