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로리다컵 홈페이지 캡쳐 아스널이 선수단 내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인해 미국 프리시즌 투어 ‘플로리다컵’ 참가를 취소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1일(한국시간) “아스널은 1군 팀과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모두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오며 미국행을 취소해야 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 이탈리아 세리에 A 인터밀란, 콜롬비아 밀로나리오스와 함께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플로리다컵 2021’에 참가할 계획이었다. 4개 구단이 참여하는 이 대회는 미국 올랜드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며 26일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아스널은 26일 인터밀란과 첫 경기를 치른 후 29일 밀로나리오스와 에버턴 경기의 승자와 맞붙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결국 코로나19로 인해 프리시즌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