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한국 시각) 콜드플레이는 아홉 번째 정규 앨범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 앨범 트레일러와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 중 5곡의 제목은 이모지로 되어 있어 흥미로움을 유발한다. '모든 사람은 어딘가에서는 외계인(이방인)이다'라는 구절이 등장해 공상과학 테마가 앨범 세계관임을 시사했다.
트레일러 영상에는 앨범 커버의 행성 아트워크를 활용한 우주 여행 콘셉트의 애니메이션과 앨범 수록곡이 짧게 이어지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새 앨범에는 유명 프로듀서인 맥스 마틴(Max Martin)이 참여한다.
수록곡 중 '마이 유니버스'에 대한 궁금증도 치솟는다. 이 노래는 방탄소년단이 협업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콜드플레이는 23일 새 싱글 'Coloratura' 발표, 다음 싱글은 9월로 예정되어 있음을 친필 펼지를 통해 알렸다. 음반은 10월 15일 발매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