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 우리'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너의 결혼식'을 리메이크한 중국 영화 '여름날 우리'가 올여름 개봉한다.
'여름날 우리'는 17살 여름, 요우 용치에게 빠져버린 저우 샤오치가 그녀에게 닿기까지 수많은 여름을 그린 첫사랑 소환 로맨스. '상견니' 주연 허광한의 차기작으로, 2018년 28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박보영, 김영광의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너의 결혼식'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지난 4월 30일 중국에서 개봉해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 노동절 연휴 흥행 1위를 달성하며 누적 수익 7억 8900만 위안(환화 약 1400억 원)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여름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싱그러운 색감과 풋풋한 감정이 돋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름날 우리'는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