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는 24일 오후 방송된 SBS '8뉴스'에서 "가능하다면 그래미상에 도전해보고 싶다. 받고 싶다"고 답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 세계를 향해 노래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이에 슈가는 "추락은 두려우나 착륙은 두렵지 않다. 다시 한번 일어날 수 있다.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착륙한다면 다시 날아갈 준비가 돼 있다. 지금 상황에서 적절한 말인 것 같아서 가사로 썼다. 상황이 많이 좋아지고 있는 국가도 있지 않나. 그런 걸 보면서 희망을 찾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의 최신 차트(7월 24일 자)에서 신곡 'Permission to Dance'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거머쥐었다.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하는 이른바 '핫샷 데뷔'를 이룬 것. 특히, 방탄소년단은 직전 차트까지 디지털 싱글 'Butter'로 7주 연속 '핫 100' 정상을 지키다 신곡으로 또다시 정상을 꿰차며 1위 바통 터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