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30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는 배우 김민석이 3회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민석의 주문을 받고 메뉴를 추천하는 4MC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신동엽은 "우민이 고생 많이 한다고 들었어"라고 묻고, 시우민은 "8월에 시작하는 뮤지컬을 연습하고 있다. '하데스타운'이라고 우리나라에서 초연하는 작품"이라고 근황을 전한다. 그러자 신동엽은 준비했다는 듯이 "널 내 직속 후배로 인정한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동엽이 뮤지컬 배우였다는 과거는 '찐친' 성시경도 몰랐던 사실. "어마어마한 멤버들과 같이 출연했었다"면서 정성화, 정상훈, 윤공주 등 뮤지컬 스타들의 이름을 입에 올린다. 그는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추억"이라며 20년 전 뮤지컬 무대에서 불렀던 곡을 즉석에서 라이브로 소화한다. 신동엽의 노래 실력에 시우민이 "뮤지컬 대선배님이었다"라고 인정한다.
뮤지컬 경험이 없는 성시경은 "뮤지컬 제안은 많이 왔었는데, 모두 거절했다"라고 언급한다. 거절할 수밖에 없던 '웃픈' 이유에 모두가 배꼽을 잡는다. 그러자 이용진은 "TV에서 드라마 연기는 했었잖아요?"라며 주진모·신민아 주연의 드라마 '때려'에 출연했던 성시경의 괴로운 추억을 소환한다.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시우민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7/22 변경),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B tv를 통해 ‘신과 함께 시즌2'의 방송 VOD와 채널S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