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이 6년만에 다시 배철수를 만난다.
영화 '인질(필감성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황정민은 2일 오후 7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다.
지난주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에 출연해 기도 중단, 운전 중단 등 청취자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오직 라디오에만 집중하게 만들어 그 파급력을 입증했던 황정민이 또 한번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다.
특히 2015년 영화 '히말라야' 이후 무려 6년만에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찾아 남다른 재출연 소감과 함께 '인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소처럼 일하는 황정민과 라디오 공무원이라고 불리는 장수 DJ 배철수가 만나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영화다. 18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