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장근석이 자신의 34번째 생일을 맞아 신곡 '아마고이(雨恋)'를 발매한다. '아마고이'는 지난달 28일 선행 스트리밍으로 오픈 후 일본 라인 뮤직(LINE MUSIC) 실시간 차트와 데일리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앞서 장근석은 지난 3월과 5월에 각각 릴리즈된 디지털 싱글 'Star'와 'Emotion'발매 후 차트를 석권하는가 하면, 꾸준히 차트 상위권에 머무르며 아티스트의 입지를 공고히 한 바 있다.
특히 '아마고이'는 장근석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80년대 말-90년대 초 시대를 풍미했던 시티팝의 매력을 표현해내 눈길을 끈다. 지난달 공개된 '아마고이'의 자켓 사진과 티저 영상에는 비가 내리는 풍경 속 네온사인이 가득한 환상적인 밤길을 담아내며 VHS 영상을 보는 듯한 효과로 곡의 레트로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장근석은 8월 발매 신곡 '아마고이'에 이어 오는 9월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릴리즈를 예고해 또 어떤 성적을 달성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처럼 장근석은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도전을 거침없이 이어가는 동시에 꾸준한 활동으로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
장근석은 "'Emotion' 발매 때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 많은 응원 덕분에 8월, 9월에도 싱글앨범을 낼 수 있게 되었다. 8월 4일은 제 생일이기도 하니까 꼭 함께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한다"라며 메시지를 전했다.
장근석은 다수 작품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 중이며 배우로서 복귀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