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는 경북 군위로 떠난 여섯 남자의 아날로그 여행기를 담은 '시골집으로'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시골집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다슬기 공기 대회를 개최한다. 경기 시작 전부터 올림픽을 방불케 하는 숨막히는 긴장감에 멤버들은 "너무 떨린다"라며 서로를 견제한다.
경기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각종 고급 기술을 발휘, 손에 땀을 쥐게 한 승부가 이어진다. 딘딘은 "할머니!"라는 힘찬 기합과 함께 비장의 기술을 선보이고, 문세윤은 다슬기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연정훈이 "이거 우리 누나만 아는 기술인데"라고 감탄할 정도의 국가대표급 다슬기 공기 실력으로 기선을 제압한다. 화려한 기술이 판을 치는 다슬기 공기 대결에 김선호가 "이거 진짜 재밌다"라며 환호한다.
큰형 연정훈은 자신의 순서가 다가오자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실수 없이 다슬기 공기를 연달아 성공시킨다. 연이은 성공에 흥이 난 연정훈은 어깨춤을 추며 다슬기 공기 대회에 푹 빠진다. 올림픽을 연상케 한 다슬기 공기 대회의 승자는 누구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