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7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에 '샤워하고 아무것도 안 걸치고 제로투 출 때 일본인 남자친구의 반응은? ㅋㅋㅋ (Zero Two Dance)'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이세영은 "여자친구가 호캉스에 와서 샤워하겠다고 한 뒤에 나체로 제로투 댄스를 춘다면 남자친구의 반응은?"이라며 준비해온 물건을 카메라에 살짝 공개했다. 이어 "나체이긴 나체인데 어떤 나체냐, 바로 진격의 거인 전신 나체 슈트"라며 문제의 의상을 소개했다.
이세영은 "이걸 입고 나와서 제로투 춤을 춰보려고 한다"며 즐거워했다. '진격의 거인'이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여기에 나체 거인 캐릭터가 나온다.
얼마 뒤 이세영은 거인의 단단한 근육질 몸이 그려진 전신 슈트를 입고 남자친구 앞에 깜짝 등장했다. 그리고 격한 동작으로 '제로투 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남자친구는 잠시 황당한 눈빛으로 이세영을 응시했으나, 이내 이세영을 침대 쪽으로 잡아당겨 끌어안았다. 이후 두 사람은 침대에서 뒹구는 해피엔딩으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미녀 개그우먼 이세영은 남자친구와 커플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쌍꺼풀 수술 과정을 가감 없이 공개했고, 피트니스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