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에서는 최종 선택을 마치고 커플이 된 후 '동거 생활'을 시작하는 세 커플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종 선택의 시간,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온 배수진을 향해 최준호가 탑승하며 마음을 전했다.
단 둘이 있는 케이블카에서 최준호는 "배수진이 아니면 아무도 선택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나는 친구처럼 편한 사람이 좋은데 친구처럼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배수진은 "같이 가요, 우리"라며 최준호를 최종 선택했다. 이후 두 사람은 어색하지만 달달한 웨딩 화보를 찍은 뒤 본격적인 동거 생활에 돌입했다. 향후 두 사람은 5일간의 동거 생활 후 또한번 현실 커플로 만남을 이어갈지 결정에 들어간다.
한편 8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5회는 2.845%(닐슨미디어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파죽지세 상승세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광고와 화제성의 지표가 되는 2049 타깃 시청률은 0.807%을 기록했으며, 이아영X추성연이 커플로 탄생하는 장면은 4.494%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특히 커플 탄생 후 동거로 이어지는 분량에서는 내내 4%대의 시청률을 유지, 향후 펼쳐질 동거 스토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을 반영했다.
MBN '돌싱글즈'는 '한번 다녀온' 매력 돌싱 남녀들의 100% 리얼 연애 관찰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