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윤이 부친상을 당했다.
10일 박지윤 부친 박일규 씨가 별세했다. 남편인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상주를 맡아 아내와 함께 빈소를 지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경기 성남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2일 오전 6시30분이며 장지는 수원 소망수양관이다.
박지윤은 1997년 '하늘색 꿈'으로 가요계에 데뷔하고 '난 남자야' '성인식' 등의 히트곡을 냈다. 조수용 대표와는 지난 2019년 3월 결혼에 골인하고 올 1월 결혼 2년 만에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