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SBS PLUS와 NQQ 연애 예능 '나는 솔로'(나는 SOLO) 5회에서 영철은 영숙을 향한 미련을 계속 드러내 '마성의 직진남' 면모를 발산했다.
그동안 영철은 영숙에게 "제 이상형에 100% 가깝다"라면서 호감을 적극 표현해왔다. 하지만 영숙과의 데이트에서 술을 마시고 실수하는 모습을 보여 영숙에게 퇴짜를 맞았다. 그럼에도 영철은 계속해 영숙 주위를 맴돌았고 급기야 영수가 영숙과 데이트를 하고 오자, 그에게 다가가 데이트 내용을 묻는 등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수는 "영숙이 눈에 들어오긴 했는데 데이트 후 마음이 커졌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영철은 한밤 중에 다시 한번 영숙을 불러내 "술을 다시는 마시지 않겠다"고 고백, 점수를 만회하려 애썼다.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왜 영숙에게 미련이 남은 거냐?"라는 질문을 받자, "제가 원래 한번 나무를 찍기 시작하면, 쓰러질 때까지 찍는 편이라.."면서 멋쩍게 웃었다.
그러는가 하면 영수는 영숙과의 데이트 후, 영자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영수와 영자는 다음날, 요트 데이트를 즐겼다. 영수는 영자를 밀착 에스코트하면서 스위트한 모습을 보여줬다. 영자도 영수를 마음 속에 품어 왔기에, 두 사람의 데이트는 달달함 그 자체였다.
데프콘은 "아이 에이트 유"라고 외치면서 영수를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철이 과연 영숙을 포기하고 정순에게로 방향 전환을 할지, 영수는 영숙과 영자 중에 누구에게 마음을 줄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